네트워크 시대라고는 해도 데이타를 손에 쥐고 옮겨야 하는 때도 있는 법. 본격적인 백업용으로는 부족해도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어느새 3개나 생겼네? 모두 공짜로 얻었지. 큭큭큭~

어떤 형태의 저장 장치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아니겠어? (약간 음침한 말투로 읽어보자.)
Fanatec의 포르쉐 레이싱휠과 함께 사은품으로 받은 USB 메모리. 꽂고 돌리면 시동이 걸릴 것 같은 디자인이다. 마감이야 여느 판촉물 수준이지만 멀리서 보면 MBP와도 잘 어울린다. 용량은 요즘 쓰기엔 다소 적은 1GB라고 해도 전송이 빠르고 안정적이라 만족스럽다. 전에 쓰던 USB 메모리가 전송중 에러가 잦았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 판촉물로 얻게되는 것들은 품질이 엉망인 경우가 많다. 전에 쓰던 것도 용량 큰 파일을 옮기다보면 꼭 에러가 나곤 했다. 어떤 이는 처음부터 인식이 안되는 것을 받아서 무용지물이었다고. 염가의 판촉물로 많이 기획되다 보니 등급이 떨어지는 메모리가 탑재되어서 그런 것인지?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정품과는 뭔가 루트가 다른 것임에 틀림 없다. 공짜가 그렇지. 안심하고 쓰려면 하나 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