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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애플’

심심한 3D - Mighty Mouse 따라잡기

Saturday, August 30th, 2008

모델링 연습은 계속된다!

마이티 마우스는 언뜻 보기에 단순한 곡면을 가진 것 같지만 의외로 복합적인 곡면을 이루고 있다. 측면은 길죽한 달걀형인 반면 평면 상으로는 캡슐 형태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예상과는 달리, 이번에도 3D로 형태를 옮기는 데에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했다. 애플의 디자인이 결코 쉽게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번 고래 모델링에 비하면 전반적인 형태를 끌어내는 것은 손쉬운 편이었지만 절묘한 디자인 라인을 따라 잡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Cinema 4D라는 툴에서 제공하는 기능보다는 머리 속의 로직이 더 중요하다. 기본 오브젝트를 어떻게 변형시켜갈 것인지 계획이 분명하게 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정도 모델링하다가 후퇴하거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Mighty Mouse - 마우스여, 오랜만에 잡아보는구나!

Wednesday, August 27th, 2008

좋아~ 가는 거야~ 음? 그런데 트랙패드에 너무 적응한 탓일까?

마이티 마우스를 새로 들였다. 여느 애플 제품처럼 포장을 여는 순간부터 뿌듯하다. 그런데 잠깐 사용해보니 트랙패드가 더 편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우째 이런 일이!!!

하지만…

(more…)

Quake의 아버지 왈, iPhone > Nintendo DS + Sony PSP

Monday, August 4th, 2008

id Software의 공동 창립자인 John Carmack은 지난 주 Dallas에서 열린 Quakecon 2008 행사에서 Apple의 iPhone이야말로 모바일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강자라 절찬하며 그를 위한 타이틀 두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 회견 도중, 대다수의 모바일 플랫폼이 작은 화면과 용량의 압박 그리고 융통성 없는 마케팅 때문에 상표만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iPhone은 게임 유통사들로 하여금 풍부한 그래픽의 타이틀을 App Store 상에서 상세한 설명을 더해 배포할 수 있게 하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게임계의 아이콘인 그는 id Software가 아직 iPhone용 게임을 출시하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다고는 했지만, 두개의 시범적인 타이틀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전통적인 모바일 게임이지만 다른 하나는 좀 더 야심을 불어넣은 것으로, iPhone이 가진 그래픽 성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Phone의 그래픽 메모리가 잠재적인 제약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그 직관적인 개발킷에 대해서는 칭찬을 이었다. 게다가 iPhone의 하드웨어는 Sega의 거치형 콘솔인 Dreamcast에 상응하며, Sony의 PlayStation2나 Microsoft의 Xbox와도 거의 동급이라고 말했다.

휴대용 게임기에 있어서, iPhone은 Nintendo DS와 Sony PSP를 합한 것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덧붙이며, 개발자에게 판매가의 70%를 제공하는 Apple의 수익 배분 역시 장점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iPhone을 모바일 게임의 궁극적인 해답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판매량이 상당해서 전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게 될지는 몰라도, 세계를 점령할 만큼 수십억개의 기기가 팔릴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았다.

그가 말하길, 결론은 Apple이 게임 분야를 확고히 할 것인지에 달렸다고 했다. 비관론에 대한 Apple의 반응 또한 직관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id Software와의 관계도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고.

Apple은 본질적으로 Steve Jobs의 키노트에 그가 출연할 필요가 있을 때는 호의적이지만, 일이 끝나면 냉대한다고 한다.

즉, 그는 Cupertino(Apple 본사) 내부에 Mac과 iPhone을 위한 게임 시장을 개척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다.

*원문: Apple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