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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마스터 그레이드’

겔구그 액션 - 우주로의 귀환

Wednesday, July 23rd, 2008

파일럿1: 제군들 모두 수고 많았다. 지상에서 우리가 전달한 보급품이라면 샤아 소령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겠지. 아… 그리고 워트호그 포, 자네의 엄호가 아니었다면 나도 위험할 뻔 했다. 귀환하면 자네의 공을 보고하도록 하지.

파일럿2: 후… 신참의 활약이 기대 이상이었어. 실전에 강한 타입이었나?

파일럿4: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파일럿3: 겸손이 과하군! 확실히 훈장감이라고.

파일럿2: 그렇고 말고! 처음에 비아냥거린 걸 사과해두고 싶군. 뭐… 모빌슈트의 고장은 운이 나빴을 뿐이었겠지. 정비병 놈들이 소홀했을 수도 있고.

파일럿4: 쉴드를 장비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신경이 곤두서 있던게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파일럿2: 훗… 그래서 그토록 달렸던 거군. 시계 확보가 힘든 상황이라 무리였을텐데. 음… 감이 좋은 편인가?

파일럿3: 혹시 뉴타입?

파일럿2: 헤에… 정말로? 뉴타입이란 말이 슬슬 유행이긴 하지만서도…

파일럿4: 그럴 리 없잖습니까?

파일럿3: 그건 모르는 일이지. 본부에서도 에이스 파일럿을 대상으로 뉴타입 테스트를 실시하는 모양이던데,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모양이야. 테스트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 움직임! 확실히 인상적이었다고.

파일럿4: 그… 그렇습니까?

파일럿1: 제군들, 본대로부터 통신이 들어왔다. 적의 증원을 알리는 첩보다. 달에 있던 녀석들이 대기권 돌입을 노리는 모양이군. 우리는 함대와 함께 C1 지점으로 이동, 적의 움직임에 따라 이후 작전에 투입된다.

파일럿2: 아… 정말 좀 쉬게 해달라고!

파일럿4: 잠깐! 뭔가가 옵니다! 뭔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적개심을 가진 것 같은데…

파일럿1: 음? 레이다엔 반응이 없는데…

파일럿2: 정말 뉴타입이라고?

파일럿3: 아… 희미하지만 제 레이다엔 뭔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대장, 우리 후방입니다. 게다가 고속 이동 중이고요.

파일럿1: 모두 접근전에 대비하라! 함대 호위가 최우선이다. 워트호그 포! 이번에도 기대하도록 하지.

파일럿4: 옛!

파일럿2: 헤에… 기합이 대단한걸? 좋았어!

 

*이전 이야기는…

겔구그 액션 - 겔구그 부대 출격!

다른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 이거 어째 점점 길어진다.

겔구그 액션 - 겔구그 부대 출격!

Monday, July 21st, 2008

파일럿1: 겔구그 부대 강하 완료! 각기 이상 유무를 보고하라.

파일럿2: 워트호그 투, 이상 무!

파일럿3: 워트호그 쓰리, 이상 무!

파일럿4: 워트호그 포, 착지시 왼쪽 매니퓨레이터가 손상되었습니다만 작전 행동에는 이상 없습니다.

파일럿2: 헤에… 역시나!

파일럿1: 워트호그 포는 쉴드를 들 수 없을테니 후방 경계를 맡도록. 다이아몬드 대형을 유지한 채 전방에 보이는 계곡을 통해 A 지점으로 이동한다. 안개 속에 적의 스나이퍼가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도착 즉시 산개하여 교란 작전을 펼친다. 브리핑에서 강조했듯이 직접적인 교전은 되도록 피하고 샤아 소령을 찾는데 전념해야 한다. 합류하면 신호탄을 올리고 신속하게 이탈한다.

파일럿4: 신형 돔 부대의 출격은 그 후입니까?

파일럿1: 돔 트롬펜이라던가… 요격은 그들의 몫이라더군. 우리와는 다른 경로로 접근한다고 한다. 이 지역은 미노프스키 입자 농도가 높아서 자칫 아군끼리의 교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작전 시간에 간격을 둔 것이지. 우리는 샤아 소령에게 보급 물자를 전달하고 함대 호위 임무로 돌아간다.

파일럿2: 어이, 돔 부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어? 웃기지도 않는군. 대장, 에이스인 겔구그 부대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작전 아닙니까?

파일럿1: 돔 부대 녀석들의 입김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우리 기체가 다소 조정을 거쳤다고는 해도 본래 우주형인 만큼 지상에서 온전한 성능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로 적절했다고 본다.

파일럿2: 그래도 뭔가 힘 빠지는 작전입니다.

파일럿3: 제대로 된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작전에 무리수가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파일럿1: 최근에는 유독 심하군. 소문대로 지온군의 전력이 기울고 있는 것인지도…

파일럿4: 저… 하지만 우리가 늘 승리하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잖습니까?

파일럿2: 그래서 자네가 신참이라는 거야!

파일럿1: 그만! 잡담은 거기까지다. 이탈시 엄호를 담당할 자쿠 부대가 벌써 이동하기 시작했다. 우리도 서둘러야 한다. 버니어 엔진의 출력을 높이고 따라붙어라!

모든 파일럿: 로저!

MG MS-14A GELGOOG 2.0 - 하반신 완성, 끝!

Sunday, July 20th, 2008

휴~ 드디어 하반신까지 완료! 이것으로 완성이다.

장갑을 다 붙이니 애써 만든 내부 프레임이 가여워진다. 반절 정도는 벗겨놓아야 멋스럽게 보일까?

그나저나 일단 굳어진 뒷목 좀 풀고… 고개를 숙이고 오랫동안 한가지 일을 하는게 버겁군.

 

아래는 약간의 중간 조립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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