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신드롬
이제 아주 그림까지 그리고 있다. 에구…
널 그리며 그리다?
질러라~ 에헤라디야~
딱 걸렸네!
결코 읽어서 도움되는 포스트가 아니다!
이래서 단렌즈는 외면하고 있었건만,
호기심에 둘러보다 이 녀석의 놀라운 해상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보고야 말았다.
나 아무래도 칼자루 병에 걸린 것 같다.
당연하게도 이를 위한 예산 확보는 안되어 있다. 주륵… (∏o∏)
기술 사양
| 초점 거리 | 135 mm |
| 조리개 영역 | f/1.8 – f/22 |
| 초점 영역 | 0.72 m – 무한대 |
| 렌즈수/그룹 | 11/9 |
| 화각 35 mm/ APS-C | 18° / 12° |
| 필터 지름 | M77 x 0,75 |
| 크기 (캡 포함) | 지름 88.5 mm, 길이 115 mm |
| 무게 (캡 제외) | 995 g |
용도 및 특징
이 고속 망원 렌즈는 35mm SLR 카메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뷰파인더 속의 맑고 밝은 이미지가 인상적이며, 개방 조리개에서도 훌륭한 품질의 이미지를 보장한다. 스튜디오에서든 야외에서든 인물 사진을 위한 이상적인 툴이라 할 수 있겠다. 개방 조리개에서의 얇은 심도는 배경을 적절히 뭉개는 것에 의해 원하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가둘 수 있게 해준다. 망원 효과와 함께 빠른 오토 포커스는 특히 동물 사진에 있어서 훌륭한 디테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정교하게 디자인된 내부 포커싱 광학계는 매우 가까운 피사체에 대해서도 압도적인 이미지 품질을 약속한다.
평가
Carl Zeiss ZA Sonnar T* 135mm f/1.8은 비범한 렌즈다. 기술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ZA Planar T* 85mm f/1.4보다도 좀 더 뛰어나다. f/1.8에서의 콘트라스트 수준이나 해상력 모두 매우 우수하다. 보케(아웃 포커스로 뭉개지는 곳)의 품질도 전통적인 렌즈로서는 완벽에 가깝다. 아쉽게도 개방 조리개에서 종색수차(종종 보케 색수차라고도 하는)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데, 이런 렌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쉽다. 실제 촬영에서 왜곡이나 비네팅, 횡색수차는 문제거리가 못된다. 전체가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덕분에 매우 단단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트집쟁이라면 밀폐 구조가 아닌 점이나 포커스 링의 회전 방향을 바꿀 때 느껴지는 미세한 유격을 비난할지도 모르겠다. AF 속도는 다소 구식인 스크류 드라이브 방식을 채용했음에도 준수하다. 가격 면에서 다소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최고의 사진을 원한다면 이것 만한 것이 없다. 적극 추천한다!
지름신 확산을 막기 위해 샘플 이미지 첨부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