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좋다. 이런 날씨라면 발걸음이 어디로 향하든 흥겹다. 하늘이 약간 흐린 듯 했지만 아직 직사광선을 맞는 것은 따가우니까 이대로 좋았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잠시 산책 나온 직장인들, 공원 한켠에 자리를 마련해서 넥타이 차림으로 회식을 갖는 사람들, 평상 위에 자리잡은 아주머니들의 수다, 그리고 무리지어 비행하는 곤충들까지… 그 모든 것이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주말에 날씨가 좋다면 나도 새로 사둔 야외용 자리와 도시락을 싸들고 소풍 나가야겠다.
▼ 걷기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