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세 작품 모두 일본과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한다고. 다만 그로 인해 한글화를 비롯한 현지화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영문판이라도 발매해준다면 편리하겠지만 그마저도 불친절한 상태이므로 애초에 기대를 접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콘솔 게이머라면 일본어도 필수! 단순히 즐기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이다.
다만 건담무쌍 2라면 차후에 북미 시장용으로 나오는 영문판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작사인 코에이의 특성상 멀티 랭귀지를 택하기보다는 별개의 영문판으로 발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쨌든 공식 발표 전에는 어떤 형식을 취할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건담 게임 팬이라면 어떻게든 플레이할 것이므로 새삼스러운 이슈도 못된다.
언어적인 장벽은 차치하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건담 게임은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기대하면 크게 후회한다. 팬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관심을 끊는 것이 건담 게임에 대한 바른 태도임에는 변함없다. (-ㅇ-)/
▼ 아래 각 게임의 간단한 소개가 이어진다.
▼ 건담무쌍 2 (PS3, 12월 4일 예정)
게임 시스템 면에서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은 없지만 새로운 기체와 새로운 시나리오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빅잠과 사이코 건담 등 거대한 모빌 아머의 등장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무쌍과 건담 양쪽의 팬이라면 출전을 준비하라!
▼ 기동 전사 건담 00 건담 마이스터즈 (PS2, 10월 16일 예정)
국내에 방영된 작품은 아니지만 건담 팬이라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접해보았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 충실한 시나리오로 주인공의 대사처럼 ‘내가 건담이다!’를 실현시켜 보자. 수록된 영상(오프닝, 엔딩 및 게임 오리지널 영상)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가 맡았다고 한다. PlayStation2로 발매되는 것이 좀 아쉽지만 고속 액션을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을 것이다.
▼ 기동전사 건담 건담 VS. 건담 (PSP, 11월 20일 예정)
아케이드로 먼저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 휴대용 콘솔로 이식된다. 퍼스트 건담부터 최신의 건담 OO까지 모든 기체가 수록된 유일한 작품이 된다. 작품의 주제가도 보컬까지 입혀 수록된다고. 지금까지 ‘건담 VS.’ 시리즈를 즐겨온 팬이라면 그 정점에 해당하는 작품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위에 적힌 발매 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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