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로드 트립 - 살구 나무와 Pbot
June 12th, 2008 by Jinoopan
살구 열매가 탐스럽게 맺혔다. 오늘처럼 햇살이 따가운 날에 말라가는 침샘에 자극을 주는 시각적 청량제가 되었다.
그런데 가지에 걸린 표지판에는 이런 문구가…
“열매 따가지 마세요.”
그냥 있는 그대로 두고, 보면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드물었던 모양이다.
분수대에서는 물줄기가 힘차게 솟아오르고…
오전의 거리는 한산하기만 하다. 간만에 인파 없이 탁트인 인도를 찍어보았다.
Pbot도 한 녀석 동행. 돌담에 앉아서 잠시 쉬다.
조명 기둥 위 작은 공간에서 취침. Pbot으로서는 고공 취침?
Tags: Apricot, Fountain, Paper Robot, Pbot, Road Trip, 로드 트립, 분수대, 살구 나무, 종이 로봇, 피봇
















June 12th, 2008 at 1:56 pm
저는 새벽 6시경에 산에 다녀왔어요.
5시부터 밝아지니, 7시만 되도 햇살이 따갑고 땀이 날 정도더군요.
시원한 평양냉면이 떠올랐어요. 지난 주말에 정읍서 올라오신 은사님 모시고 안세병원 뒤 평양냉면집에 갔는데,
평양냉면을 드실줄 모르시는 모습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미각이 상한 사람들은 어쩔수 없나봐요.
만두가 빠졌고, 커피가 없어서 무언가 빠진듯 허전함을 안고 돌아왔답니다. ㅠㅠ
June 12th, 2008 at 2:35 pm
oldboy //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지는 건 ‘맛’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때문일까요. 머리 속에나마 오래 남기기 위해서.
June 12th, 2008 at 10:46 pm
와우 날씨 좋내용. 전 당분간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버티기 들어가야할것 같아용 ㅋㅋ
June 13th, 2008 at 6:41 am
thinkfish // 네. 잘 조리하셔야죠. 가족 모두 건강하게~